인사말씀

코비드-19 재난 가운데도 2020년 한 해에 선교회 본부와 선교 현장의 사역이 멈추지 않고 지속되게 해 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가장 감사했던 일은 상당한 위험을 감수하면서 터키에서 치루었던 ‘제4회 선교사대회’였던 것 같습니다. 무사히 행사를 마친 것도 감사한 일이지만 3개국 본부 스탭과 지역장들이 하나가 되어 준비하고 현장의 선교사님들이 어우러져 지난 20년, 30년의 선교 열매를 나누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는 시점에 터키까지 오셔서 물심 양면으로 섬겨주신 이사 교회들과 성도님들의 선교의 헌신과 선교사에 대한 사랑도 잊을 수 없는 감사한 일입니다.



SEED선교회 20주년을 맞이하여 이러한 선교회를 시작해 주신 교회와 주님의 종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2000년 10월에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SEED선교회를 설립하였던 뉴욕센트럴교회를 비롯한 열 개 교회와 특별히 CMF선교회 때부터 해산의 수고를 해 주신 와싱톤중앙장로교회와 한국의 방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뿐만 아니라, 선교사들을 파송해 주시고 협력해 주신 교회들과 선교회 본부 사역에 협력해 주신 한국, 캐나다, 미국, 그리고 해외의 많은 한인 교회에 머리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여전히 미약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지금까지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바탕 위에 향후 30년을 바라볼 때 우리의 다음 세대에 물려 줄 SEED선교회는 처음의 비전과 같이 ‘교회가 함께 선교하는 선교회’의 기틀을 만들고, 예수님을 본 받는 선교사들의 선교공동체를 이루어 가게 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될 때에 선교 현장의 현지 교회들이 또 다른 민족을 선교하기 위해 함께 하는 아름다운 열매가 맺혀서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하신 예수님의 지상명령을 성취하는데SEED 선교회가 한 모퉁이의 사명을 감당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선교 비전을 성취하기 위하여 또 다른 10년을 바라보면서 2021년에는 다음과 같은 사역의 목표를 가지고 국제본부에 허락하신 사역을 이루어 가고자 합니다.

(국제본부)
1. 국제본부 인력을 보강하여 사무총장 사역을 행정적으로 지원합니다.
2. 국제본부 후원을 개발하여 지역장 사역을 활성화합니다.
3. 3개국 본부간의 소통과 교제를 심화하여 국내에서는 교회가 함께 하는 선교의 비전의 가치를 확산하고 선교지에서는 팀 사역을 활성화합니다.

(글로벌 사역)
4. 중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의 한인 교회를 네트워크 하여 선교단체 설립을 촉진하여 그 지역의 1.5세, 2세 선교 자원을 동원합니다.
5. 목적지향적인SBN 사역을 통해 현지 교회의 선교단체 설립을 촉진하여 최우선종족 선교의 파트너로 육성합니다.

(리더십 개발)
6. 소속 선교사들에게 사역적인 맨토링을 제공하고 연장 교육을 지원하여 선교리더십을 개발합니다.
7. PRESSION 국제기도센터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선교사의 영적리더십을 개발합니다.

새로운 10년이 시작되었습니다. 비록 팬데믹이라는 부정적인 여건이 우리에게 주어졌다고 할지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뜻과 사명은 변함이 없기 때문에 성령님께서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 하셔서 도우실 것을 믿습니다. 늘 사랑으로 격려해 주시는 국제이사님들과3개국 본부 스탭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또 한 해 기도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EED International 국제대표 박신욱 선교사



오늘날 우리가 사는 마지막 시대에 유일한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한 하나님 나라의 완성일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먼저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전파되어야 이루어집니다. (마 24:14)
그러므로 이 지구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일은 바로 교회에 위임된 주님의 지상명령 (마 28:18-20)을 수행하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SEED 선교회는 북미주 교회 중심의 두 선교 기관 즉, 워싱턴중앙장로교회에서 태동된 CMF (Central Missionary Fellowship, 1990)와 뉴욕장로교회에서 설립된 ROW 선교회 (Reaching out to the World, 1993)가 2000년 6월에 통합하여 시작된 초교파적 선교 기관입니다.
SEED 선교회는 “선교는 교회가 합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4개국 즉, 미국, 한국, 캐나다, 브라질에 파송 본부를 두고 있으며, 280여명의 선교사님들이 38개국에서 여러 가지 선교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고 있습니다.
교회와 선교회는 부부관계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부는 각각 그 기능과 역할은 달라도, 함께 연합함으로 한 가정을 이루어 갑니다. 이와 같이 SEED 선교회는 북미주를 비롯한 세계에 흩어진 모든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와 한국교회, 그리고 세계 교회 및 모든 선교기관들과 서로 연합하고 협력함으로 세계 모든 족속 가운데 복음적인 교회를 세워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고, 주님의 재림을 앞당기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SEED 선교회를 통해 우리 모두가 새 하늘과 새 땅의 비전을 바라보면서 주님 앞에 기쁨과 감사와 영광 가운데 설 수 있는 귀한 복음의 동역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SEED International 명예국제대표 권영복 목사






SEED선교회 회고와 전망故이원상 목사

영국의 세계적인 역사학 교수였던 아놀드 토인비는Challenge and Response (도전과 응전)라는 명제로 세계 역사를 12권으로 된 A Study of History (1934-61)로 서술한 바가 있습니다. 바로 이 도전과 응전은 오늘 SEED선교회가 당면한 도전을 어떻게 돌파하느냐는 SEED선교회의 미래 뿐만 아니라 Diaspora 한인교회의 존재 목적에 관한 하나님의 관점을 점검하는 중요한 원리가 될 수 있습니다. 북미주의 40만 교회, 그 가운데 4천여 한인이민교회, 그리고 한국의 6만 교회가 동일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문제입니다. 1990년 11월, CMF선교회(Central Missionary Fellowship)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설립되어 1호 선교사를 1990년 12월에 아르헨티나로 파송했을 때만 하더라도 우리의 시야는 근시적이었습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후 지역교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뉴욕장로 교회(당시 이영희 목사 담임)가 설립한 ROW선교회(Reaching out to the World)와 병합하여 2000년 9월에 SEED International로 새 출발하게 된 것은 북미주 Diaspora 교회들을 선교지향적인 교회로 세우기 위한 하나님의 목적에 부응하는 하나님의 인도 하심이요, 축복이었습니다.
이제 10년, 또 10년이 지난 후 다음 10년을 바라보면서 SEED International의 Umbrella 아래 SEED Korea, SEED Canada, SEED Brazil, 그리고 SEED USA가 설립된 것은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SEED선교회는 126 선교사 가정을 파송 하여 36개국을 섬기고 있습니다. 이런 역사적인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Local Churches’ Kingdom Dream for the World Mission”이라는 Global Ministries의 Vision을 주신 것은 우리 모든 지역교회들이 주님의 지상명령을 (마태복음 28:19-20, 마가복음 16:15, 누가복음 24:47-49, 요한복음 20:21) 수행하는 일에 심부름꾼으로서 그 사명을 새롭게 하라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이와 같은 교회의 목적을 위해서 우리 SEED선교회가 충성스럽게 지역교회와 세계교회들을 섬길 것을 다짐하는 바입니다. 이 일에 지금까지 한결 같이 동역 해주신 SEED 선교회 모든 가족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