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최초 의료 내한 선교사 호레이스 뉴톤 알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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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1-07-10 19:28 조회2,06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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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알고 있는 대로 최초 의료 내한 선교사는 호레이스 뉴톤 알렌 박사다. 한국이름은 안련이다. 미국에서 태어나 25세에 중국 상해로 파송되었다가 이듬해 주한 미국 공사관 부속의사로 내한했다. 갑신정변때 민영익을 치료하여 신임을 얻어 왕의 시의로 임명되면서 광혜원(제중원)을 설립하였고, 호레이스 언더우드 선교사가 광혜원 의료 조수 학교의 화학 선생으로 내한할 수 있도록 주선했다. 동료선교사와의 갈등으로 29세에 선교사업을 중단하였다. 1890년에 다시 의료선교사로 내한했으나 곧 사직하였으나 주한미국 공사관의 서기관과 대리공사 그리고 공사를 역임하면서 선교사를 많이 도왔다.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되던 1905년에 루즈벨트가 파면하기 까지 한국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