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륜은 1848년에  태어나 13세 때 고아가 되어 만주에서 홍삼장사를 하다가 31세 때 만주에서 장티푸스로 사경을 헤맬 때 스코틀랜드 선교사 매킨타이어 선교사의 도움으로 완쾌되어 존 로스 선교사에게서 세례를 받고 기독교인이 되었고 그에게 한글을 가르쳤다. 서상륜은 이성하 등과 함께 1882년에  『예수셩교 누가복음젼셔』를, 1884년에는 『예수셩교젼셔 마태복음』과 『말코복음』을, 1887년에는 ‘로스 번역 성서라는  『예수셩교젼셔』를 간행하였고, 국내에 반포하였다. 동생 서경조와 함께 황해도 장연군 솔내로 이주하여 솔내 교회를 세웠고, 그가 전도한 사람들이1887년에 서울 새문안교회를 설립하였다. 서상륜은 1926년에 78세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고, 장로교 총회는 1938년에 그의 묘지에 기념비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