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함흥 우체국장 김주사의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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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2-09-14 19:21 조회60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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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컨 맥래 선교사가 함흥 우체국장 김주사의 가정을 사진에 담았다.

병풍을 배경삼고 함흥 우체국장 김주사가 중앙에 배를 내밀고 의젓하게 서고, 

왼쪽에 첫째 부인이 수수한 옷맵씨로 서고, 

오른쪽에는 둘째 부인(첩)이 예쁘게 차려입고 섰다.

그리고 아들이 첫째 부인 앞에 서 있다.

아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사진기에 촛점을 맞추었다.

1901년부터 1906년 사이에 찍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