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함흥 영생남학교 박선생과 학생들 (19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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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2-09-12 20:04 조회6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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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 영생학교 박선생과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학생들이 세 줄로 서고 앉았고, 첫 줄 앞에 두 학생이 옆으로 발을 뻗어 전체 구도에 조화를 이루고 있다.

사진을 찍기위해서 제대로 옷을 입고 나온 것 같다.

첫줄에 앉은 학생들이 신은 짚신이 보인다.

을사보호조약이 있던 1905년, 한국의 소망은 어린이의 교육에 있었다.

선교사들이 이 일에 주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