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1899년의 대구 선교부 최초 선교사 사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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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1-12-04 21:49 조회1,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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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제물포에서 온 일본인이 찍어준 대구 선교부 최초 선교사 사택 사진이다.

서있는 외국인은 헨리 브루엔 선교사이고 한국인은 요리사이다.

이들 사이의 마루에 브루엔 선교사가 미국에서 가져온 개가 웅크리고 있다. 개의 이름은 막이다.

제임스 아담스 선교사와 브루엔 선교사가 이 집에서 살았다.

왼쪽 문은 아담스 선교사의 방이고,

다음 문은 응접실이다.

오른쪽 문이 브루엔 선교사의 방이다.

더 오른쪽 분이 부엌이다.

그 부엌 문앞에 사이드 보탬 선교사가 두 손을 잡고 서 있다.

부엌문 왼쪽 문 안에 그의 부인이 앉아있다.

마당에는 식용으로 심은 시금치와 완두콩이 자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