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강원도 간성에 사는 김향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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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0-11-14 22:13 조회2,7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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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간성 북촌산뒤라하는 동네에 사는 김향장의 이야기다. 그는 대대로 금강산 불교인의 후예였다. 

나이 60에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다. 수년 전 부인과 함께 열심하여 60여원을 주고 예배당을 사서 수리하였다. 

온 동네 어른 아이 30여명에게 성경과 찬송가를 구매하여 주었고, 이에 더하여 베적삼 한 벌씩을 선물했다. 

1911년에 믿는 자가 45명이었고, 장차 이 동네 사람들은 모두 믿게 될 것으로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