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해방과 관련하여 미국에서 남북 전쟁이 발발하면서 미국 감리교는 남감리교와 북감리교로 나뉘었다. 분열된 지 70여년 만에 미국에서 남북 감리교는 하나가 되었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나가 되는 역사가 있었다. 한국에서 선교하던 남감리교와 북감리교가 1938년에 통합했다. 아래는 1938년 통합의 주역을 맡은 한국 남북 감리교 인사가 모여 찍은 기념비적인 사진이다. 이 기념비적인 사건에 한국인 감리교 목사와 교인도 동참했다. 그들은 윤치호, 양주삼, 홍병순, 최재학,이만규, 정춘수, 신흥우, 오기선, 김종오, 김폴린, 김T.S. 장 윤, 오하영, 변승옥, 김영섭, 김인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