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환자에게서 전염되어 병사한 리니 F. 데이비스 여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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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1-07-25 19:57 조회2,0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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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 F. 데이비스 여선교사는 젝쿤 공과대학을 졸업한 후 해외선교에 관한 글을 우연히 읽다가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30세가 되던 1892년에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로는 최초로 내한했다. 서울 서대문에서 전도하다가 1896년에 군산으로 전임하여 부인과 어린이 선교를 하다가 2년 뒤 해리슨 선교사와 결혼하고 전주로 옮겨 부인과 어린이 그리고 환자를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다가 1903년에 환자에게서 전염되어 병사하였다. 사진에는 묘지 앞에 서 있는 남편과 동료 선교사가 보인다. 사진 왼쪽에 선교부 건물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