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내한 6개월 만에 소천하여 부산에 안장된 J.H.데이비스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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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1-07-23 20:38 조회2,23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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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 데이비스 선교사는 호주에서 태어나 멜버른 대학을 졸업하고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한 후 인도선교사로 사역하던 중 건강문제로 귀국하였다가 1889년 10월에 41세의 나이로 누이와 함께 내한했다. 서울에서 부산으로 전도여행 중 1890년 4월 15일에 쳔연두와 급성폐렴으로 소천했다. 6개월만의 그의 죽음은 한국 선교에 관심을 고조시켜 호주 장로교가 한국 선교에 발을 디디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