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의사에 목사가 된 메리 M. 커틀러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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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1-07-23 20:22 조회2,2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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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M. 커틀러 여선교사는 1865년에 미국 미시건에서 출생했다. 미시간 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존스 합킨스 대학을 수료했다. 1893년에 27세의 나이로 미국 북감리교 의료선교사로 내한했다. 정동 보구여관에서 활동하다가 1912년에 평양 광혜여자병원으로 옮겨 1933년까지 진료했다. 1931년에 미국 감리교 여자목사로 안수를 받아 영적 시술을 겸했다. 1933년에 은퇴한 후에도 한국에서 의료봉사와 전도활동을 하다가 1938년에 도미했다. 도미한 지 10년이 되던 1948년에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