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웅의 선교역사 칼럼

빨레하는 부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호랑이 작성일22-12-31 20:58 조회596회 댓글0건

본문

백의민족은 빨래하는 부인을 잊어서는 안된다.

내실에 갇혀있던 이들은 빨래터에 나오면 자유를 찾으나

하얀 두건을 써도 햇빛은 따가웠고, 빨래방망이 들기도 힘이 부쳤다.

매일 이곳에 와서 빨래를 해도 밸래감은 겹겹히 쌓였을 것이니....

그들의 근면과 성실은 가정을 지탱하는 힘이었고

흰 옷을 입을 수 있는 통로였다.

선교사는 그들의 마음을 카메라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