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 칼럼

새로운 시대를 위한 SEED의 비전과 전망/ 국제대표 권영복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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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gyunjang 작성일18-03-07 13:35 조회3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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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를 위한 SEED의 비전과 전망

권영복 목사

 

오늘날 우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다양한 변화와 더불어, 과학의 발달로 인한 교통과 통신, 그리고 지식과 정보 등, 급변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는 영적혼란과 윤리, 도덕의 타락, 그리고 처처에 기근과 지진, 전쟁과 재난이 가득한 마지막 시대입니다. 그러나 종말에 가장 분명하고도 확실한 증거는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는 것입니다(24:14). SEED 선교회는 선교는 교회가 합니다.”, “선교회는 교회를 돕습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중심이 된 하나님의 선교사역을 실현함으로 모든 민족 가운데 주님의 교회를 설립하여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 도래를 구현하는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한인 교회 뿐 아니라, 전 세계 교회가 연합하여 수행함으로 세계 선교의 남은 과업을 완수하는 것이 SEED 선교회 사역의 목적입니다. 이 세상의 시대와 문화가 점점 세속화되고 다원화되며, 맘모니즘 등으로 선교의 위기를 맞는 이 때에, SEED 선교회의 비전을 이루어나갈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첫째, 교회의 본질적 선교사명의 회복

오늘날 교회는 본질적 선교사명을 잊고 비본질적 사역을 추구함으로 교회의 많은 문제점과 어려움에 처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교회는 점점 침체되고, 감소되며, 쇠퇴해가는 모습을 봅니다. 프린스톤 신학교의 선교신학자 데럴 구더 (Darrell Guder)는 오늘날 교회 문제점으로 동성연애, 목회자 탈진, 청년 이탈, 교인 분열, 인터넷 교회 문제, 참된 영성의 쇠퇴, 복음의 혼선, 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교회가 복음에 대한 헌신이 약화되고 본질적 선교사명을 감당치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영국의 레슬리 뉴비긴 (Lesslie Newbegin)이 인도 선교사로서 35년간의 사역을 마치고 본국으로 돌아와 영국 교회의 쇠퇴한 모습을 보면서 교회 회복의 차원에서 선교적 교회 (Missional Church)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 교회의 존재 목적은 선교에 있다는 것입니다. 지역교회는 그 지역에서 선교적 교회로서의 사명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가는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지역교회는 그 지역을 초월하여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세상에 어느 곳이라도 찾아가는 것이 또한 교회의 선교적 사명입니다. ( 28:18-20, 16:15, 1:8) 우리 SEED 선교회는 교회 본질적 사명을 일깨우며 감당하도록 돕는 사역입니다. 그동안 SEED 선교회는 각 교회 목회자로부터 선교 담당자, 그리고 일반 성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과 훈련을 하며 선교 지향적 교회가 되도록 사역해왔습니다. 오늘날 이민교회의 10% 정도가 선교에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 교회는 15-20% 라고 합니다. 모든 교회가 더욱 동참할 수 있도록 여러가지 맞춤형 선교전략을 더욱 연구, 개발하여 적용해야할 것입니다.

둘째, 선교의 협력과 연합의 필요성

선교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연합과 협력을 통한 선교 동반자로서 팀사역을 하는 것입니다. 서로 받은 다양한 은사와 재능, 그리고 정보를 나누면서 협력함으로 능력있고 효과적인 하나님의 나라의 선교가 될 것입니다. 우리 한국 선교사들이 자기 입장에서 선교사역의 과업과 실적을 나타내려고 한다면 중복 투자나 백화점식 선교 등 비효율적인 선교의 모습들이 나타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함께 더불어 복음을 통해 아름다운 연합을 이룰 때, 성령께서 역사하는 하나님 나라가 완성되어갈 것입니다. SEED 선교회는 초교파 선교기관입니다. 먼저는 SEED 각국에 파송된 선교사 간에 현장에서 지역장 중심으로 연합과 협력의 팀사역이 필요합니다. 또한 다른 선교사와 선교 단체 및 다른 국가, 민족의 단체와도 연합하여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나가야할 것입니다. 전 세계 170여개국에 흩어진 5,500 여개의 디아스포라 교회와 우리 한국 60,000 여개의 교회가 연합하여 선교 지향적인 교회로 네트워크하여 선교한다면, 한인 교회가 세계 선교의 귀중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셋째, 미전도종족 선교의 강화

하나님의 선교대상은 개인이나 국가가 아닌, 언어가 다른 민족과 종족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바벨탑 사건으로 인해 언어의 혼잡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모든 민족을 구원하시기 위해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연약하셨습니다. ( 12:1-3) 이 약속에 따라 그의 후손인 예수님께서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이 땅에 오셨고, 죽으시고 부활하신 후에 교회에 이 사명을 위임하신 것입니다. ( 28:18-20) 1989년 제 2차 세계 로잔대회 이후, 미전도 종족선교가 본격화되었고, 특별히 루이스 부시 (Luis Bush)의 연구에 의해 세계 미전도종족이 10/40 Window 지역에 집중되어있으며, 미전도종족에 속한 대부분이 이슬람 종교에 속한 종족임이 밝혀지면서 우리 SEED도 이 부분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글로벌 시대에 도시화 현상, 인구 이동, 이민, 유학생, 기업체 변화 등으로 다민족, 다문화권에 있는 많은 미전도종족들을 위한 선교적 전략이 필요합니다. SEED 선교회는 세계 복음화의 마지막 과업 완성을 위해 전방 개척 선교를 지향하여 미교회 지역과 미전도종족 복음화에 전략적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SBN (SEED BLESSING NETWORK)SEED 선교회에 미전도종족 선교의 전략적 사역입니다. SBN을 통해 최우선 대상 종족을 선정하여 입양하고 선교사들이 입국할 수 없는 지역에 현지인 지도자를 훈련하여 선교사를 세우기 위한 전략입니다. SEED 선교회는 미완성과업을 완수하기 위하여 미전도종족과 재복음화가 필요한 민족들 속에 선교사를 재생산하는 선교적 교회를 세워 또 다른 민족들 속에 선교적 열매를 맺도록 해야할 것입니다.

넷째, 선교사 돌봄의 필요성

선교사는 교회의 보냄을 받은 현장 사역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통해 사역하십니다. 참으로 그리스도를 닮은 선교사로서 온유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며 희생적 사랑을 실천하는 전인적 선교의 힘쓰도록 ICMS (Imitating Christ Missionary School)에서 여러가지 커리큘럼을 통해 교육과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늘 그리스도를 닮아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며 성령 충만함으로 그 열매와 은사들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는 선교사님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것입니다. ( 1:8) 그러므로, 우리는 선교사를 케어할 때 특별히 영적인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늘 성령충만한 상태에서 사역하도록 서로 돌보고 기도하며 섬겨야합니다. 또한 가정과 자녀 교육 및 사역 현장에서 필요한 여러가지 지원, 재난과 위기 관리 및 은퇴 후 노후대책 등 전반적인 선교사님들의 돌봄에 관한 방안을 적극 검토해야할 것입니다.

다섯째, 중보기도의 중요성

이 모든 선교사역을 가능케 하는 가장 귀한 선교적 전략은 중보기도에 있습니다. ( 6:18-20, 딤전 2:4-8) 예수님은 사역 초기부터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진행하였으며 기도로 완성했습니다. 기도는 선교사역을 완성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오스월드 센더스 (J. Oswald Sanders)기도는 선교의 부수적인 것이 아니라, 선교 그 자체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SEED의 모든 사역과 비전을 이룰 수 있는 열쇠가 바로 중보기도에 있다고 확신합니다. SEED 선교회에는 Prassion (Prayer is Mission)이라는 세계선교 중보기도 센터가 있습니다. Prassion은 중보기도의 기능 뿐 아니라, 선교 연구, 선교 지원사역, 선교 지도자 훈련, 안식년 선교사 및 은퇴 선교사 케어, 의료 선교사역, 차세대 선교사 배출을 위한 사역 등, SEED 선교회가 추구하는 여러가지 사역들을 이루어나갈 수 있는 귀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운 마지막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면 그제야 끝이 온다고 주님 말씀하신 대로 ( 24:14) 현재 UN에 속한 200여 나라에 이미 복음이 다 증거되었으며, 또한 성경 번역도 2025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또한 미전도종족도 앞으로 20-30년 내에 거의 복음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제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차면 이스라엘이 돌아오고 유대인과 이방인 함께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 11:25-26) 한편, 악한 마귀는 제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교회를 핍박하고 대적합니다. 우리는 선교적 삶과 순교적 삶, 즉 주님의 삶을 본받아 끝까지 복음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 SEED의 동역자들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주 앞에 서는 날을 기억하고 기쁨과 감사한 마음으로 이 사역에 끝까지 충성하며 승리함으로 주님 앞에 설 때 영광과 칭찬과 상급을 받아누리는 주님의 착하고 충성된 종들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