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ED 칼럼

선교사를 훈련합니다. Equipping the Missionary Workers / 장세균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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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제본부 작성일18-06-24 21:19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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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를 훈련합니다. Equipping the Missionary Workers

사무총장 장세균 선교사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쉼없는 도전과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불확실성으로 불안가운데 살아가고 있다. 급변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속에 담겨진 변치 않는 복음은 바르게 살아가도록 하는 소중한 역할을 하게 된다. 그러한 의미에서 선교는 한 시대의 중심과 방향을 잡아주는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한다는 의미에서 소명을 가지고 땅 끝까지감당하여야 할 것이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복음의 능력을 가진 하나님의 위대한 이야기 (History=His Story)는 예나 지금이나 모든 세대와 모든 문화권에서 선교사들에 의하여 계속 전해져 오고 있다.

오래된 색깔이 바래진 사진에서 보았던 노란 머리 큰 코슈바이쳐 모자를 쓴 선교사들이 아프리카 대륙의 원주민들과 함께 하는 선교사의 이미지는 이제 from everywhere to everywhere(열방에서 열방으로) 선교시대에 다양한 모습으로 변하였습니다. 이리안자야 밀림지역에서 현지인들 앞에서 십자가를 들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의 모습과 조랑말 타고 산길을 다니며 교회를 세우는 안데스 산맥을 오르는 선교사들의 모습에서 이제는 도시의 마천루 빌딩 밀림 안에서 비지니스로 선교하는 BAMer들을 만나게 된다. 우리 한국 교회도 불과 수년 전 피선교지에서 이제는 당당한 세계 두 번째 선교사 파송 국가가 되었다.

세상이 변화하고 그 시대가 요청하는 사역들이 변하면서 그에 따른 새로운 선교사들을 요구한다. 전략적인 측면에서도 새로운 변화를 가져와야 한다. 선교사들은 성경과 복음에 전문가가 되어야 하며 자신의 사역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야 할 뿐 아니라 현지 문화에 정통한 선교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선교사를 양성하는 일은 선교 사역의 가장 축복된 사역이다. 위대한 사역은 바로 선교사로 부터 시작하기 때문이다. 이는 교회에서 잘 양육된 성도들이 선교회의 전문성과 합하여 좋은 선교사를 세울 수 있기에 교회와 선교회 그리고 선교사는 선교의 골든 트라이 엘글이다. 그런 의미에서 씨드 선교회의 비젼 선교는 교회가 합니다. 선교회는 교회를 돕습니다는 참으로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1.       건강한 교회 건강한 선교사

건강한 교회에서 세워진 건강한 선교사를 통하여 위대한 사역(Great Commission)이 이루어진다. 선교사는 교회의 작품이라는 말이 있다. 필마샬은 선교사들의 1/3은 선교지에 오지 말았어야 했고, 1/3은 있으나마나 하고, 1/3은 정말로 필요한 사람들이라고 평가했다. “가전제품들이나 자동차들이 문제가 생기면 recall을 하는데, 선교사들이 문제가 있으면 누가 recall을 하는가?”반문한 적도 있다고 한다. 선교사역은 한 생명의 영혼육을 강건하게 할 뿐 아니라 그들이 속한 공동체를 살리고 나아가서 한 나라의 장래에 책임을 지는 귀한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건강한 선교사역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없다. 건강한 사역은 바로 건강한 선교사에게서 그리고 이들은 건강한 교회에서 양육되어 진다는 것이다.

지역교회는 선교사의 모판이다. 그러므로 지속적으로 선교헌신자를 배출하여야 하며 선교사 파송의 주체이다. 지역교회는 제자훈련을 통하여 선교의 부르심이 있는 선교헌신자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영적 은사에 따라 섬길 수 있는 선교회에 추천하여 훈련을 받게 하여야 한다. 훈련 과정을 마친 선교사 후보들을 안수하고 파송하며 재정과 기도로 선교사를 섬기는 역할을 감당하여야 한다. 사도행전 131-3절의 안디옥교회와 같이 모든 지역교회는 선교의 모판으로서 역할을 다 하여야 한다. 선교가 건강하기 위해서는 교회가 건강해야 하고 그러기 위하여서는 목회자, 평신도, 청년 등 모든 사역자들이 총체적으로 건강하여야 한다.

 

2.       예수님은 우리의 모델 선교사

좋은 선교사가 위대한 사역을 할 수 있다. 선교는 DOING(사역)이 아니라 BEING(성품)에서 시작한다. 삶으로 그리는 복음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모델 선교사이시다.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이 땅에 보내신 선교사이다. (20:21) 예수님께서 나는 선한 목자라”(10:11, 14)라고 하셨는데 Raymond Brown“I am the model shepherd”로 번역을 하였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선한 목자이신데 이는 우리의 모델이 되시는 목자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이 땅에 예수님을 선교사로 보내시면서 Role Model로 보내신 것이기에 우리는 그의 삶과 사역을 따라서 사역을 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교사가 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SEED 선교회는 그리스도를 본받는 선교회가 되기를 소원하면서 SEED 선교사 학교 그리스도를 본받는 선교사 학교 (Imitating Christ Missionary School)”를 통하여 선교사를 양성하고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양육하시면서 먼저 기도로 임하시는 성령의 능력 (누가복음 3:21-22, 4:1, 14, 18, 사도행전 1:4-8)과 그리스도의 겸손한 성품 (마태복음 11:28-29, 빌립보소 2:5-11)과 그리스도의 복음의 메시지 (마가복음 1:15)를 강조하셨는데 선교사들은 일생을 통하여 이를 이루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사도 바울도 에베소서 4:15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고 말씀하셨다. John Stott 목사는 그의 마지막 설교를 닮음의 제목으로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이 그리스도와 같이 되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그리스도를 닮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위한 하나님의 뜻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이 보여주신 선교사의 세가지 요소는 첫째로 선교사의 능력은 기도를 통한 성령의 능력이며, 둘째로 선교사의 성품은 순종과 섬김의 겸손이며, 셋째로 선교사의 메시지는 복음이다. (고 이원상 목사 강의)

3.       전문성을 갖춘 건강한 선교사

그리스도를 본받는 선교사 즉 성령의 능력과 성품과 복음의 메시지를 갖춘 선교사는 어떻게 세워질 수 있는가? 루스 터커는 선교사들도 매우 평범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연약한 저들을 사용하신 하나님이 위대한 분이시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보통 사람(ordinary people)을 부르셔서 훈련하여 위대한 사역(extraordinary ministries)을 하게 하신다. 선교의 모판인 지역교회를 통하여 자라서 성숙한 보내심을 받은 자 “The Sent”들이 그리스도를 본받는 선교사로 훈련받아 선교지에 심겨질 하나님의 사역은 이루어진다. 이렇게 영적 성숙함은 신앙생활을 하던 지역교회에서 훈련이 되어진다. 건강한 모종이 많은 결실을 맺듯이 지역교회에서 잘 자란 모종이 새로운 땅에 심어져 땅의 풍토에 맞게 자라 사명을 감당하게 돕는 역할을 하는 곳은 선교회이다. 선교회는 시대가 요구하는정보전문성 갖추도록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세상이 많이 변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해야 하는 사람들은 오지에도 살고 있지만 대도시의 빌딩의 정글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에게 그들의 필요와 가치에 따라서 사역을 할 수 있는 지속적인 훈련과 재훈련이 요구된다. 과거의 성공한 사역이라도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오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아무리 시대가 변화하고 사역이 변화할지라도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대사로 살아있는 선교사들을 대체할 수 없다. 영성을 가진 선교사들이 세상속으로 변치 않는 복음을 들고 나가는 수단들의 전문성과 정보는 시시각각으로 변화한다. 이러한 전문성은 선교회를 통하여 공급받고 훈련이 되어진다. 선교회는 개 교회가 감당할 수 없는 전문성과 정보들을 공급하므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성공적인 사역을 감당케 한다. 선교사는 사역의 전문성과 현지 문화에 정통한 성경과 복음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2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