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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김석훈 / 김옥경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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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ED선교회 작성일22-05-29 10:40 조회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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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주님의 이름으로 캄보디아에서 안부 전합니다.

3월 한 달도 지나고 보니 한국에 대통령 선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오미크론등 우리를 늘 긴장 시킨 시간들이였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3월에 봄소식으로 가득하지만,  여기는 더운 날씨에 더 더워지는 건기로 푹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환경적으론 쉽지 않은 곳이지만, 3월도 어김없이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우리를 은혜로 가득 채워주셨습니다.
캄보디아 웨스트민스터 신학교를 위해 늘 기도하시고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동역자 여러분들께 3월의 신학교 소식과 함께 기도제목도 함께 나눕니다.

(1) 물이 많이 부족한 건기 – 여기 신학교에 건기때는 시수가 끊어져 항상 물이 부족합니다. 물탱크  트럭으로 주문하여 공급 받지만  비용도 만만치 않아, 인근에 사는 교직원 집에서 매일 1톤의 물을 남학생들이 툭툭이 (소형 용달차)로 물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남학생들이 오미크론에 감염 되어 물을 운반 못할 때는 학교에 물이 없어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일본의 지원으로 우리 신학교 근처에 정수 처리장 공사를 하고 있는데, 속히 완공 되어 물 어려움이 해소 되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2) 봄학기 상황 – 은혜가운데 수업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몇 교수님들의 방문이  취소가 되어 당황했지만, 강의시간 수정이 가능해져 차질없이 잘 진행될 것 입니다. 더욱 감사한 일은  백인 교수님 3분 (Dr. Lee Irons, Dr. Jeff Waddington , Prof. Mike Pettengill)와 1.5세, 2세 교포 교수님 3분 (Dr. David Cho, Dr. James Kim, Dr. Lauren Kim)와 미국 유학 출신이며 한국에서 신학교 강의를 하고 있는 구약학 교수님 (Dr. Kevin Ha)도 조인해서 교수진들이 더욱 풍성해지고 있습니다.
미국이나 한국에서 온라인 줌강의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험과 실력있는 교수를 섭외할 수 있다고 봅니다.

(3) 오미크론 확진자 발생 – 신학생 8명과 교직원 2명이 오미크론에 확진 되어 돕는 손길도 부족한 상태 속에서 한 동안 캠퍼스 안에  많은 혼란이 있었습니다. 더 확산 될 것도 막아야 하고, 양성이 나온 학생들을 격리, 식사도 별도로, 수업도 줌으로 참여하도록 하고 (다행이 그리 심하게 앓은 학생들이 없어)  2주 만에 모두 완치된 것도 지나고 보니 하나님의 은혜입니다.지금은 아주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4) 요리사 사임 –  어렵게 들어 쿡이 학생들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을 보고, 본인도 감염 될까봐 취직한지 한달도 안되서 사임하였습니다. 본인이 기저질환이 있다고 두려워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취사는 학생들이 조를 짜서 요리를 하고 있고,  학생들이 음식을 더욱 맛있게 잘 만들고 있습니다. 여학생들이 어느 한국 식당의 주인의 배려로 식당을 방문하여 음식 만드는 것을 배워왔습니다.


 
(5) 학생 건강 관리 – 입학 전 신체검사를 하고 오지만,  학생들이 대체적으로 건강이 약합니다   건강하게 공부 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철저한 위생 관리, 영양있는 음식 섭취, 운동등  학생들의 건강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학기 초에 장티푸스 바이러스에 감염된 자매도 다 완치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Pickleball 게임을 캄보디아로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소개했더니 저녁마다 게임을 즐기고 있습니다.

 


(6) 라오스 신입생 도착
 – 라오스는 캄보디아의 북쪽으로 견접한 나라인데도 직행 비행편이 없어 라오스에서 입학한 학생 Chith Chang (Hmong 몽족 출신)이 싱가포르 공항에서 하루 밤을 자고  건 20시간만에 도착, 오는 도중에 여유있는 돈이 없어 음식도 못 사먹고 집에서 부터 가져온 빵으로 20시간을 견디고, 등에 짊어진 빽팩(backpack)이 짐에 전부였던 그  모습을 보면서 어떤 말로도 설명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됩니다.  학기전에 도착한 베트남 학생 A Vang도 Hmong 몽족 출신이라 자신들의 본국 언어로는 대화가 안되지만 Hmong 언어를 소통이 가능하고... 이런 이들이 어떻게 개혁 신학을 공부 하겠다고 저희 학교를 찾아 왔는지...

하나님의 전적인 인도하심외엔 설명할 길이 없고, 이런 것을 보면서 우리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은혜를 주십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져 하는 일에 주의 종으로 최선을 다하여 이들을 섬기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7) 인도 신입생 어려움 – 북 인도에서 입학한 Arjun Dubey 학생이 캄보디아로 아직 오지 못하고 있는 딱한 사정이 생겼습니다. 출석하는 교회에서 목회학 석사 (MDiv) 공부를 하지 못하도록 막고 있다고 합니다. 교회에서 사역만  강요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학생을 어떻게 인도 하실지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8) 체육관 건축 – 더운 곳인 이곳에 체육관 건축은 너무나도 필요한 일이라, 1월까지만 해도 완벽하게 재정적으로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캄보디아에서 건축 공사는 매우 어렵습니다.  우선 공사 허가를 받기가 쉽지 않고 이유는 공무 행정에 비리가 너무 심해 일을 진행하는 데 수수료 외에 추가 비용을 마음대로 요구합니다. 
작년에 알려 주셨던 시공비도 예상했던 것 보다 75% 가 추가된 견적이 나왔습니다.  유가 상승으로 자재값이 너무 많이 올랐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미룰까도 생각했으나, 감사하게도 추가된 시공비 75% 중에  40%를 후원자 3분이 감당하시겠다고 약속을 주셔서 체육관 건축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남은 25%를 모금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9) 동정- 권일 학감 내외분은 4월 4일에 캄보디아로 입국할 예정이며, 김옥경 사모는 4월10일 경 입국할 예정입니다.
 
기도 제목:
(1) 동남아와 10/40 창에 속한 나라에서 소명받은 학생들이 가을 학기에 입학할 수 있도록
(2) 신학생들이 영성 ,지성, 인성을 겸비한 훈련을 받아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잘 세워질 수 있도록
(3) 팀으로 사역 하며 상주 할 수 있는 교수 선교사 가정들, 영어 교수 가정들이 올 수 있도록
(4) ATA 정회원 인가받기 위한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 도움의 손길이 있도록
(5) 학생들의 체력과 건강을 위한 체육관 공사의 재정이 채워져서 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항상 기도와 후원을 해주셔서 신학교가 어려움없이 잘 진행되고 있어 동역자 여러분 한분 한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총장 김석훈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