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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본부 장세균 최은경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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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드선교회 작성일20-12-25 07:38 조회2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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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년 12 월 24 일 장세균 최은경 선교사 2020 년 11-12 월 기도편지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샬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성탄절입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얼어붙은 새벽녘 뜨거운 떡국 후루룩 마시고 눈길 걸으며 새벽송을 돌던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다시 생각해 봅니다. 주일학교에서 준비한 성극은 당시 텔레비전이 없던 시절 최고의 드라마였지요. 학창시절 10 월부터 준비한 찬양으로 대곡 헨델 Messiah 의 “주의 영광” “할렐루야”는 아직도 저의 가슴 속에서 읖조리고 있습니다. 정말 그립습니다. 

특별히 올해 코로나 바이러스로 ‘암울한 때’에 맞는 성탄절이라 더욱 그립습니다. 실로 주님 탄생하신 날도 암울한 시기였습니다. 아기 예수는 타향 땅 베들레헴에서 퀴퀴한 말구유에서 태어났습니다. 젊고 가난한 부모들은 헤롯의 추적을 피해 타국으로 망명(?)의 길을 나설 수 밖에 없었지요. 예수의 탄생으로 수많은 어린 아이들이 목숨을 잃은 흉흉한 일도 일어났었지요. 암울한 성탄절은 이렇게 시작이 되었습니다. 


전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성탄절 예배를 비대면으로 드려야 하며, 야간 통행이 금지되며, 국경선들이 봉쇄되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급증하는 확진자들로 인하여 전래 없는 강력한 규제들이 성탄절을 맞는 우리들의 마음을 슬프게 합니다. 백신 개발로 어두운 밤에 작은 불빛이 소망으로 여기며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소망이 될까요? 참 소망이신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 이 땅의 소망/ 그 빛난 광채/ 온 하늘 덮네/ 예수 생명의 이름/ 십자가 사랑/ 온 땅을 적시네/ 죄와 사망의 권세/ 어둠을 이기네/ 어린양 예수/ 나 높여 찬양하리/ 승리하신 주님/ 내 삶을 다하여” (이혜린 작사 작곡의 예수 이 땅의 소망 중 일부)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눅 2:10-11) 


  2020 한 해를 돌아보며   


   ˚ SEED 국제본부 사역 

  

     1) SEED 선교사 모임 및 “바울의 발자취를 따라” 초대교회 탐방             
    SEED 선교사, 목회자 및 기도동역자 300 명이 터키 쿠사다시 (옛날 이름 에베소) 2 월 19-28 일을 동안 모인 “큰 잔치”를 섬길 수 있었음은 귀한 축복이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이 시작되는 때에 주님께서 허락하신 “Perfect Place and Perfect time” 이었습니다. 모임을 통하여 한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를 세워나갈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2) SEED 선교사 훈련 ONLINE ICMS 2020    

    “그리스도를 본받는 선교사 학교/Imitating Christ Missionary School (ICMS)는 SEED 선교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6 월 22- 8 월 1 일까지 40 일 동안 온라인으로 12 명의 선교회의 새식구를 훈련하였습니다. 선교사훈련은 선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입니다. READY MADE Missionary 는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잘 준비된 헌신자들이 선교회의 전문적인 선교사 훈련을 통하여 “선교사 되어가는” (Becoming Missionary) 것입니다. 올해도 ICMS 2020 을 섬길 수 있었음은 축복이었습니다.



    3) Imitating Christ Library & Archives(ICLA) / 이원상 목사 기념 도서관 
     시카고에서 은퇴하신 이종형 목사님과 코스타리카에서 사역하신 고 민영진 목사님께서 남기신 귀한 장서들 모아져서 작은 도서관을 만들었습니다. 앞으로 도서관과 알카이브 (선교사들이 남긴 선교 유산들)를 통하여 선교 지망생 뿐 아니라 선교사역을 연구하는 선교전략센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온두라스 Lenca 마을 사역   
  온두라스 
   1) 세워진 교회와 목회자 
       2001 년부터 시작한 렌카인디언 마을 교회 개척 사역은 센트로교회, 아자꾸알파교회, 몽케카구아교회, 셀롬교회, 세이비타교회. 뿌에블로비에호교회, 라스브리사교회, 비예다 모랄레스교회, 니스페랄레스 교회/ 산타바바라, 야마랑길라교회, 리오콜로라도교회들 입니다. 이중 6 개 교회는 Christian & Missionary Alliance 교단에 가입이 되어 온두라스 노회를 구성하고 있으며 건강한 교회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감사한 일이지요. 


   특별히 감사드리는 것은 렌카마을 교회에서 멕시코 후아레스에 있는 올네이션신학교로 유학하여 신학공부를 마친 후 돌아와서 목회를 하고 있는 귀한 일꾼들입니다. 호엘 목사, 올빈 목사, 미리암 전도사님과 엔리케와 브렌다 부부들입니다. 그리고 파즈 목사님, 브랑카 사모님, 다리오 목사, 안토니오 목사님들이 사역하고 있습니다. 많은 제자들이 세워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2) COVID 19 그리고 Hurricane ETA 와 IOTA
       코로나바이러스와 두번의 허리케인으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중남미 모든 국가들이 어려움 가운데 있으며 제가 사역하던 렌카 마을에도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열악한 의료시스템과 외국의존도가 높은 경제구조와 함께 도시 봉쇄로 인하여 식량과 긴급의약품들이 공급되지 못하여 산골 마을의 삶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으며, 사역자들과 성도들도 확진이 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을 안타갚게 여기시고 시카고에서 김동윤 장로님과 버지니아에서 장현식 장로님, 메릴렌드 박찬효 박사님, 라스베가스에서 조성순 전도사/ 김태흥 장로님과 저희 가정의 아이들이 힘을 다하여 헌금해 주셔서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가족 이야기   

 1) 명건 혼례예식 :
     지난 11 월 14 일 워싱톤 DC 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양가 가족들만 모여서 작은 결혼식을 하였습니다. 신부 Jessica Hope Koutsandreas 는 믿음의 가정에서 태어나 메릴렌드에서 자랐으며 부모님들은 메릴렌드 제 4 장로교회를 섬기고 있습니다. 명건이는 육군 대위로 결혼 후에 임지인 아리조나에서 훈련 중에 있습니다. 굳건한 믿음의 새 가정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 아이들 직장 :
     장녀 유진(Eunice)이는 중국 사역 한 텀을 마치고 안식년을 가진 후에 고등학교 영어 선생님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막내 혜진(Joyce)이는 대학원을 마치고 바로 Elementary school 에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유건(Caleb)/ 현정 (Roren) 은 Chef 로 일하였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직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위하여 특별한 기도가 필요합니다. 희건(Timothy)는 샴페인에서 대학원 과정 마지막 학기를 하고 있습니다. 석사학위 후에 일할 수 있는 직장을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올 한해에는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건강하게 일할 수 있음은 축복입니다.

  3) 부부 건강 :
    최은경 선교사의 건강은 지난 해에 비하여 많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저는 아주 건강하게 사역하고 있습니다. 건강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Finishing well and strong 하게 올 한 해도 영과 혼과 영혼이 강건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4) 쉼사역/안식월 :
    20 년 동안 사역을 하면서 쉼을 갖지 못했는데 안식월을 허락하셔서 감사합니다. 잠깐의 쉼을 통하여 생의 마지막 사역을 향한 선교의 방향을 새롭게 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안식년 계획을 축복해 주실 것을 믿습니다.


  5) Mission Village/ 은퇴선교사 마을 사역 :
     은퇴 선교사 마을을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20-30 년 사역하신 분들이 함께 하면 하나님께서 큰 일을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들이 가지고 있는 선교적 경험은 전략적으로, 선교사 훈련으로, 선교사들을 동원하는 일에 참으로 소중한 선교자산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 한국교회와 한인교회에서 꼭 감당하여야 할 사역이기에 하나님께서 세워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부족한 저의 삶과 가정과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속적으로 국재본부 사역과 온두라스 사역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Hold the rope. 기도의 줄을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장세균 최은경 선교사 segyunjang@gmail.com 703-586-8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