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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한정훈 김정희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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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드선교회 작성일20-09-07 08:22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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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편지 36호 (주후 2020년 9월 6일)


" 우리는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 고후 4:8


샬롬!

사랑하는 동역자님께

코로나 19로 인해 사방이 막혀있는 갑갑한 현실속에서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하시는 주님의 존귀하신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코로나가 재확산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여름 폭우와 홍수로 인한 피해 연이어 한반도에 태풍까지 몰아치고 있어 염려가 되고 기도가 많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우리 주님께서 한국교회와 동역자님들과 함게하심을 믿기에 이 모든 위기에서 강건하시고 승리하시길 기도드립니다.

체코의 코로나 통계나 상황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체코는 대중교통이나 공공 건물에서 9월부터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하고 있는 반면 건물 밖에서는 대부분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는 상황입니다. 코로나를 대하는 정부나 국민들 대다수가 코로나에 대해 대수롭게 여기지 않아 보이는 것이 유럽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징인 것 같습니다. 저희가 외국인이다보니 나름대로 방역과 자기 관리에 신경을 쓰게 되고 노방전도시에도 거리두기 등 스스로 조심하고 있습니다. 이제 체코에도 기나긴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어 일교차도 심하고 학교도 개학하여 또 다시 분주한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만 여전히 경제 사정은 나아지지 않고 사람들은 많이 위축되어 보입니다. 체코에도 주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하는 기도가 많이 필요합니다. 



 



 

포호덴 프라하 교회, 플젠 형제교회 주일 예배 참석 


코로나로 인해 교회 모임이 금지되어 가정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게 된 포호덴 프라하 개척교회를 다녀왔습니다. 데이빗 목사 가정과 그의 어린 시절 친구 부부와 이웃 가정이 함께 예배드리며 특송으로는 아이들이 기타 연주 시늉을 내며 함께 찬양을 드렸습니다. 예배후에는 김선교사가 준비한 맛있는 간식을 나누며 함께 교제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믿는 자가 적은 체코에서는 한 사람 한 가정이 주님을 믿고 예배를 드리는 것 자체가 감사이고 은혜입니다.주일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찬양팀의 힘있고 뜨거운 찬양과 다니엘 목사님의 전도와 제자훈련에 관한 말씀이 큰 은혜와 도전이 되었습니다. 예배후 교제의 시간을 통해 플젠의 형제교회에 제자훈련 사역을 소개하며 공감하고 의미래 지향적인 동역의 시간이었습니다.  


후스 광장에 세워진 마리아 동상 

지난 8월 15일 체코 프라하시 중심에 위치한 후스 광장에 1천여명의 카톨릭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얀 후스 동상 맞은편에 마리아 동상을 하늘 높이 세워놓고 축하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교황까지 영상 실황을 통해 프라하 광장에 세워진 마리아 동상 축제에 축하 메세지를 보내며 광장에 모여든 유럽 관광객들도 더불어 환호했습니다. 구시청사 앞에 모인 50여명의 개신교 성도들은 마리아 탑 설치에 반대 시위를 벌이며 프라하 사람들이 오직 예수님께로 돌아오라고 외치며 전도 했습니다. 예수의 어부들 전도팀도 이번 행사에 함께하였습니다. 무신론 74%와 카톨릭 20%인 체코가 회개하고 속히 주님앞에 돌아오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도시별 노방전도 사역 - 프라하, 리또메르지체, 부르노, 테플리체, 리베레츠 

코로나 상황가운데이지만 노방전도 사역은 무덥고 따가운 여름에도 중단없이 진행되었습니다. 프라하와 리또메르지체 뿐만아니라 부르노와 테플리체 그리고 리베레츠까지 예수의 어부들 전도팀이 사역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체코 전도폭발훈련 대표인 Michal은 테플리체 (프라하에서 북쪽 90km)에서 자신의 60세 환갑을 맞이하여 체코의 여러 도시에서 전도자 18명을 초청하여 오전에는 리베레츠 노방전도 오후에는 세미나 및 축하 행사를 가졌습니다.
자신의 환갑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날에 동역자들을 초청하여 노방전도를 한다는 것이 얼마나 복음에 대한 열정이 큰 가를 알 수 있었고 이런 분이 체코의 전도폭발 대표로 계시다는 것이 정말 감동되었습니다. 김선교사 또한 한국 간식을 정성껏 만들어 준비해 갔습니다. 예수의 어부들 전도팀도 초청받아 함께 노방전도를 하였고 저에게는 전도와 행사에 비디오 및 사진 촬영을 부탁하여 열심히 섬겼습니다. 오후 축하 시간에는 미할과 동역하는 독일 목사님과 미국 선교사들 그리고 체코 동역자들이 나와서 간증하고 또 함께 모두가 그와 그의 사역을 위해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서 큰 은혜와 감동의 시간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저도 선교사로 은퇴하는 날에 동역자님들과 전도를 하러 나가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오른쪽 손가락을 다쳐 두 달간 깁스를 하고 전도하던 David 형제도 회복되어 깁스를 풀었습니다. 한국 성도님들의 기도에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프라하 외곽 마을 전도 정탐  

지난해부터 아내 김선교사와 함께 틈틈이 프라하 외곽의 작은 도시와 마을들을 정탐하며 전도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한인 대상으로 사역을 하지 않고 체코 인들에게 집중하다보니 프라하에서 한인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습니다. 분기별로 모이는 체코 한인 선교사회와 사랑의교회 출신 성도 세가정을 가끔 만나는 것이 전부입니다. 그러다보니 체코 성도 뿐만 아니라 낮선 체코인들 만나는 것도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체코는 마을을 조금 벗어나면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교회가 없는 마을들이 즐비합니다. 우연히 마주친 체코인들과 대화를 나눌때는 항상 우리가 한국에서 온 선교사임을 밝히고 성경책과 작은 선물을 건네주며 짧게나마 복음을 전해줍니다. 우리가 서스럼없이 체코인을 대하다보니 우리가 만난 대부분의 체코인들도 반갑게 인사를 마주하기도 하고 외국인이므로 친절을 베풀고 배려해주었습니다. 물론 공직에 있는 분들 중에는 예외적으로 무시하는 경향도 있지만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이번 가을에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만나게 해주실 체코 인들을 기대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EEMF 워십 사역 준비 

테플리체 노방전도시 Michal의 부인이 이끄는 이스라엘 워십팀과 함께 아내 김정희 선교사도 합류하여 즉석에서 워십을 했습니다.
EEMF 웰컴 사역과 중보기도 사역을 통해 체코 선교의 베이스 캠프 팀 역할을 해 오고 있는 김선교사가 본격적으로 EEMF 워쉽 사역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선교사는 대학.청년시절 부산 한나 선교단에서 워십(한국무용), 드라마, 인형극 그리고 성대 묘사 등 활발한 선교활동을 해왔던 터라 체코 노방전도와 지역교회 정탐 및 현지 교회와의 동역에 워십 사역이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판단되어 기도해오던 차에 드디어 워십 사역을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지난해 허리 통증으로 고생을 많이 했는데 동역자님들의 기도로 회복이 잘 되어 감사의 마음을 워십으로 하나님께 올려드리려고 합니다. 
10월 둘째 주 리또메르지체 익투스 교회에서 저의 설교와 김선교사가 첫 워십을 통해 주님께 영광 돌릴 예정입니다. 이 사역을 위해 한복 및 부채 등 워십에 필요한 물품과 함께 동역할 체코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습니다. 50을 갓 넘은 나이에 새로 시작하는 김선교사의 워십 사역위에 많은 기도 부탁드립니다.


마스크 및 긴급 수해 지원금에 감사드립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 교회와 동역자님들도 불편한 나날들을 감내하며 보내고 계시지요. 속히 코로나의 유행과 전파가 차단되고 방역도 잘 하고 속히 치료제와 백신이 개발되어 온전히 주일 예배와 교회 사역들이 정상으로 돌아오길 바라며 또한 동역자님의 일터와 삶에도 하나님의 형통의 약속이 임하시길 EEMF에서도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동역하는 수원 송원교회에서 선교지의 어려운 상황들을 아시고 마스크 500장을 보내주셔서 체코 교회 지원과 예수의 어부들 전도 용품으로도 잘 사용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긴급 수해 지원의 명목으로 후원해주신 성문교회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체코와 동유럽 선교를 위해 매일 믿음의 기도로 동역해주시는 동역자님들과 코로나로 인해 힘든 여건 가운데서도 주님의 지상 명령인 선교 만큼은 우선적으로 여기시는 파송교회와 협력 교회들 그리고 자신의 것을 아껴서 체코 선교를 위해 후원해 주시는 모든 동역자님들께 온 마음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같이 모두가 어렵고 힘든 때에 선교사가 선교지에서 사역할 수 있다는 것은 모두 파송교회와 협력교회 그리고 동역자 여러분들의 선교 열정과 섬김 때문인 것을 확실하게 느끼게 되고 저희 또한 한시도 잊지 않고 충성의 자세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SEED 유럽.아프리카 선교사  및 남제자 6반 온라인 단기선교 

ZOOM을 통한 온라인 사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SEED 국제 선교회 유럽 및 아프리카에서 섬기는 선교사님들이 정기적으로 화상으로 만나서 귀한 세미나와 중보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손상웅 교수님을 통해 한국에 왔던 선교사들의 삶과 사역을 다루는 특강과 신임 선교사님들의 소개 등 선교사의 정체성과 동역의 소중함을 많이 느끼며 서로 아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울러 소문수 목사님이 인도하시는 남제자 6반 온라인 제자훈련도 가을 학기에 접어들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훈련이지만 오프라인 못지 않게 훈련생 집사님들의 신실하고 믿음있는 기도를 매일 돌아가며 올리는 기도문을 통해 선교지에서 큰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 소식 

코로나로 인해 방학 기간 집에서만 지내던 사랑이와 오랜만에 미술전시관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미술관에서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눈여겨보며 사진을 찍는 사랑이를 보니 어느새 이렇게 많이 컷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열한 살때 선교지에 도착하여 이제 열 여섯이 된 사랑이가 엄마보다 키도 더 크고 선교지에서 잘 적응해 주어 감사합니다.
기쁨이는 이번 달 말에 프라하로 돌아와 2학년에 복학할 예정이고, 평안이는 뉴질랜드 선교 및 언어 훈련을 마치고 귀국하여 창원대 3학년에 복학했습니다. 부모와 가족을 떠나 5년째 혼자 살아가고 있는 평안이가 금번 선교 훈련을 통해 신앙도 자라고 많이 어른스러워져 그져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렇게 기도해 주십시오

1. 코로나 19로 인해 지치고 힘든 상황가운데 있는 한국교회와 목회자들 그리고 성도들에게 주의 성령께서 강력한 은혜와 능력을 더하여 주사 이 모든 영적 위기를 지혜롭게 대처하고 승리케 하옵소서 

2. 동역하는 체코 교회들 (프라하 비노흐라드 침례교회, 아시 침례교회, 포호덴 프라하교회, 리또메르지체 익투스교회)과 예수의 어부들 전토팀 사역 (프라하, 리또메르지체, 테플리체, 리베르츠, 부르노 등)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충만하고 부흥케 하옵소서

3. 9월 24일 EEMF에서 열리는 전도 세미나와 프라하 노방전도 사역에 큰 은혜를 주시고, 2기 제자훈련과 다락방 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David Piksa 형제와 귀한 동역을 통해 체코 교회들이 제자훈련과 전도에 동참케 하옵소서

4. 요양병원에 입원중인 모친 곽중순 권사의 영육을 강건케하시고 부산에 계신 장인 장모님에게 천국의 소망과 믿음을 더하여 주사 노년에 주님과 동행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 한정훈 김정희 선교사 연락처 ***

* 한정훈 : +420-773697998

* 김정희 : +420-604161477

* 이메일 : czechhan16@gmail.com

* 홈페이지 : www.eemf.or.kr (황선경 집사)

* EEMF Korea : 총무 오유열 집사 (010-2296-3392)

* 중보기도팀 : 문현재, 유제만, 이지원, 임연희, 장지연

* 후원문의 : 이춘희 권사 (010-5414-9777)

* 후원계좌 : KEB 하나은행 990-094155-383 

           (예금주: 한정훈,SEED International Korea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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