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원상 목사

최우선 대상종족을 향한 SEED의 사명(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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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오피스 작성일18-03-14 12:35 조회3,95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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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우선 대상종족을 향한 

SEED의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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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지금 그리스도의 재림에 가장 근접한 시점에 살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빨리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그리스도의 지상대명령의 마지막 사역 (Finishing the Task)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임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마태복음 24:14, 베드로후서 3:8-9 그리고 요한계시록 22:20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하신 말씀들을 상고해 보면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만 있을 때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Finishing the Task Movement에 따르면 인구 10만명 이상 복음의 미접촉 종족 (Unengaged People Group)이 639종족으로 분류되고 있으며  Lausanne III (October 22, 2010)보고에 의하면 639 종족중 470개 종족의 총인구가 5억3천5백만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SEED선교회는 주님이 소원하시는 지상대명령의 완수를 위하여 여덟 최우선대상종족선교를 우리의 사명으로 인식하고 이 사역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중국의 쭈앙족 (Zhaang), 태국의 카렌족 (Karen), 크림 타타르 종족 (Crimean Tatar), 유럽 다민족, 북인도 네팔인, 쿠르드 종족 (Kurd), 남인도 타밀 종족, 아시아 이민자들 등 이 여덟 종족들을 최우선 대상 종족선교의 타켓으로 삼고 선교사와 교회들을 전략적으로 동원하여  선교에 동참케 하는 것이 SEED선교회의 선교전략적 우선 순위입니다. 

물론 이와 같은 목표가 많은 연구와 회의를 거쳐 전략적 재배치를 고려하여 결정되었지만 SEED선교회가 독점적인 특허를 얻은 것은 아닙니다. 본 선교회는 이와같은 선교적 전략적인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은 사항들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무엇보다도 선교 대상 종족들을 위한 전략적 연구가 요청됩니다. 바울 사도는 영적전쟁을 위하여 에베소서 6:11에서 “마귀의 궤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선교적으로 적용하면 위에 언급한 여덟 미접촉 종족 (Unen-gaged People Group)들의 문화와 역사와 다양한 선교적 접근에 필요한 요소들을 집중적으로 연구하며 탐방하는 일들이 필요합니다. 선교후보자나 지역 교회들이 이러한 일에 동참하고 여덟 종족에 대한 관심과 사명을 가지도록 도와 주는 것입니다. 학문적 연구와 동시에 다양한 구체적 참여를 통해서 교회나 개인이 하나님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SEED 선교회는 이를 홍 하고 기회를 열어주는 역할을 감당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회사든지 R & D (Research and Development) 에 얼마나 투자하느냐는 사실상 그 기업의 먼 장래를 측 정하는 잣대가 됩니다.  같은 목표를 가진 다른 선교 단 체와 함께 협력하고 교류함으로 함께 배울 때 시행착오를 줄이게 됩니다.  이를 위해서 전략적 투자와 설득이 필요합니다.

 

둘째, SEED 선교회의 동역 교회들이 선교현장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위에 언급한 여덟 종족 중의 한 종족 을 입양토록하는 전략입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정보를 수집하고 직접 정탐하고 연구하여 전문적인 종족 프로파일을 만들어서 지역교회가 관심을 가지고 동참하도록 지역교회 선교위원들을 훈련시키는 일을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셋째, 지역 교회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 하도록 기회를 만드는 사역입니다. 선교의 가장 큰 자원은 교회입니다.  예수님께서 지상대명령을 교회에게 주셨습니다. 마태복음 28:18-20, 마가복음 16:15, 누가복음 24:47-49, 요한복음 20:21 등 이와 같은 4복음서의 전후 관계를 자세히 살펴 보면 지상대명령은 교회에게 주신 명령입니다.  하나님은 선교의 주인이시고 (Missio Dei) 예수님은 선교의 모델이시고 ( The Model of mission) 성령님은 선교의 경영자 (Administrator of Missions, George W. Peters)입니다.  그런데 그리스도께서 이 지상 대명령인 선교를 교회에 위임하시고 승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선교의 주인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고 선교의 모델이 되시는 예수님을 본받아 성령의 능력으로 위임된 선교의 사명을 완수하는 것이 주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입니다.  만약 지상의 교회들 이 주님이 교회를 세우신 선교적 목적을 바르게 인식하고 최선을 다한다면 세계 복음화는 훨씬 더 빠르게 끝날 것입니다 (cf. 마태복음 24:14) 그러므로 SEED선교회는 교회와 선교현장을 가깝게 연결하기 위해서 더욱 힘써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넷째, 선교의 원동력인 성령의 역사가 교회와 선교사와 선교현장에서 끊임없이 일어나도록 중보기도하는 사역입니다.  중보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이는 사탄의 방해를 무너뜨릴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중보기도센터 를 통해서 계속적으로 기도하고 선교현장의 기도 정보를 나누고 또한 각 교회 중보기도사역을 돕기 위하여 지속적인 훈련이 요청됩니다. 


결론적으로 인간 구원의 역사가 성부, 성자, 성령의 완전한 연합으로 이루어진 것을 믿습니다. 그런데 이 구원의 복음을 교회에 위임한 것 처럼 (마태복음 16:19의 “이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주님이 선교의 지상대명 령을 교회에 위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가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도록 돕는 것이 우리 SEED 선교회의 사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