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원상 목사

하박국 선지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 (200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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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솔나무 작성일18-02-28 15:05 조회3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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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박국(Habakkuk) 선지자는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처음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백성들을 포로잡아 갔던 B.C. 605년 이전 약 B.C. 610년부터 남쪽 유다에서 선지자로서 예언활동을 하던 선지자였습니다. 유다 여호야김(Jehoiakim, B.C. 609-597)때의 선지자입니다.
이 때에 여호와께서 주신 예언의 말씀은 "너희는 보고 놀라고 또 놀랄지어다.... 혹이 너희에게 고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리라. 보라, 내가 사납고 성급한 백성 곧 땅의 넓은 곳으로 다니며 자기 소유 아닌 거할 곳들을 점령하는 갈대아 사람을 일으켰나니" (하박국 1:5-6)였습니다. 이 때에 하박국 선지자는 여호와께 질문 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어찌하여 궤휼한 자는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되 잠잠하시나이까?"(NIV: Why are you silent while the wicked swallow up those more righteous than themselves?)(하박국1:13) 하박국 선지자의 질문은 바로 우리의 질문입니다. 지난 9-11 참사 사건을 보고 "전지 전능하신 하나님이 어찌하여 오사마 빈 라덴과 같은 사람이 악한 꾀를 계획할 때 그 일을 그대로 보고만 계셨으며 어찌하여 하나님은 악한 자를 사용해서 선한 자를 징벌하십니까" 하는 질문입니다.
 
하박국 선지자에게 여호와께서 갈대아 사람 군대, 즉 바벨론 느부갓네살의 군대를 사용하셔서 유다를 치겠다고 예언의 말씀을 주신 후 약 5년이 지난 B.C. 605년에 첫번째 포로가 바벨론으로 끌려갔으며, B.C 586년에는 예루살렘의 성전이 완전히 불타고 유다가 망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역사의 교훈은 하나님은 분명히 악한자를 사용하셔서 선한 자를 벌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9-11 사건을 바라보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태도는 무엇입니까?
 
 첫째로 우리의 교만한 마음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하지 못한 죄를 용서받아야 합니다. 펜타곤이 힘의 상징이요 세계 무역센터가 부의 상징이라면 물질 우상과 권력의 교만을 회개하고 겸손히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할 것입니다.
 
둘째로 여호와께서 하박국 선지자에게 주신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NIV: But the righteous shall live by his faith) (하박국 2:4) 라는 말씀은 믿음으로 참고 기다리라는 말씀입니다. 결국 바벨론은 망하고 말았습니다. 오사마 빈 라덴은 분명히 망할 것이라는 말입니다.
 
셋째로 하나님만이 의로우신 절대 주권자이시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소망이 있습니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이 크도소이다"(NIV: They are new every morning; Great is your faithfulness)(예레미야애가 3:23)